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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모기사/월간조선]정교모 “8.15 집회 참석자 때문에 코로나 재확산 됐다는 문재인 정부의 주장은 비상식적” (20200824)

관리자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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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0435&Newsnumb=20200810435

입력 :  2020.08.24   


                 


정교모 “8.15 집회 참석자 때문에 코로나 재확산 됐다는 문재인 정부의 주장은 비상식적”

문재인 정부는 모든 사회 경제적 정책 실패를 희생양에 뒤집어씌우려는 비열한 정치 공작을 당장 그만둬야

                                                     

                                    

조선DB.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하게 재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온 참가자들을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더불어 코로나 재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 전·현직 대학교수 6200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8.15 집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전국으로 확산했다는 정부의 조치는 최소한 4~14일간의 잠복 기간이 있어야 한다는 의료계의 상식을 뒤엎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8월 10일부터 가파른 확진자 증가는 이미 7월말-8월 초의 피서 휴가지에서의 국민 운집 현상과 17일까지 연휴를 연장하면서 소비 확산을 촉진하며 방역전선에 구멍을 낸 정부의 해이해진 정책 때문인데, 특정 교회와 8.15 광복절 집회 탓으로 돌리는 중세식 마녀사냥은 너무나도 비상식적이란 지적이다. 정교모는 이어 “서울 시내에서 있었던 민노총 등의 집회에는 강제검사 명령을 발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 형평성을 잃은 행위라고 했다. “감염 전파 위험성은 모든 집회에 동일한 것이지,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꼬집은 것이다. 또 “‘중대본’에서 특정 교회와 집회 참석자들을 상대로 보낸 진단 안내 문구는 과거의 것들과 확연히 다르다”면서 “기존의 문자 안내에는 ‘OO 방문자는 증상시(증상 발현시, 유증상시)’ 검사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면서,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경우에는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진단을 받도록 강제함으로써 합리적 이유 없이 방문 및 참석의 성격에 따라 차별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정교모는 “이런 모든 사정을 종합할 때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이 최근의 코로나 재확산 사태의 원인을 특정 종교와 특정 교회, 그리고 특정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을 지목하여 낙인찍는 것은 국민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정(失政)에 대한 비판을 모면하고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희생양 찾기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교모는 “문재인 정부는 모든 사회 경제적 정책 실패를 희생양에 뒤집어씌우려는 비열한 정치 공작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며 “애초 중국 눈치를 보고 방역주권을 포기하여 중국인 입국 폐쇄 조치를 하지 않아 지금껏 온 나라 국민을 고통에 빠트리게 한 원초적 책임을 대통령과 집권당은 통감하고 더는 무능과 실책, 비판을 덮기 위한 꼼수와 국민을 향한 겁박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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